코로나로 혈액수급 부족 해소
"나눔축산 운동 지속 펼칠것"

농협사료 전북지사(지사장 정준)는 코로나19로 인한 헌혈 기피 등으로 긴급하게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을 위해 ‘코로나19 극복 사랑의 헌혈’ 동참 행사를 농협사료전북지사에서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북지사는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에서 이동 헌혈버스 출장 지원으로 총 30여명이 헌혈을 진행했다.

전북혈액원장은 전북에는 매일 혈액을 필요로 하는 혈액암 등 환자들이 많은데 농협사료전북지사의 단체헌혈로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정준 전북지사장은 “코로나19 사태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이 있는 시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직원들이 많은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축산물 팔아주기 운동’ 등 지역사회와 지역농업인을 위한 ‘나눔축산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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