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미술관(관장 김완기)은 미술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5월 2일에 진행하는 이번 체험 행사는 ‘거울, 봄을 담다’로 레진아트 체험이 진행된다.

참여자는 손거울 뒤편에 도안과 압화를 활용해 개성 있는 손거울을 제작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당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참여자는 오는 19일까지 예약을 해야 한다.

미술관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사립미술관협회가 주관해 진행되고 있다.

이와 함께 매주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은 입장료 없이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코로나 19로 인해 예약제로 진행되며, 참여자는 필히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전주미술관 관게자는 “문화가 있는 날은 지역주민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양질의 여가문화를 즐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런 취지에 맞추어 지역민에게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며 “올해 진행하는 미술관 문화가 있는 날은 주변에 거주하는 예술가와 함께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높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재미, 흥미를 느낄 수 있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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