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안정-고통분담 앞장

김제시의회(의장 온주현)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이하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한 지역 경제 침체에 따라, 민생안정과 고통 분담을 위해 국외 출장여비 등을 전액 반납하기로 했다.

이번, 김제시의회에서 반납을 결정한 예산은 의원 국외여비 5,800만 원, 의원정책개발비 3,500만 원, 공무원 국외업무여비 2,400만 원 등 총 1억 1,700만 원을, 5월 임시회를 통해 삭감한 뒤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지원사업에 사용토록 할 예정이다.

한편, 김제시의회는 최근 중앙정부의 재난 기본소득 지급논의에 앞서, 지난 3월 24일 제235회 임시회를 통해 국가 차원의 통일된 재정지원 대책 마련을 위하여『코로나 19 관련 국가 예산 긴급지원 촉구 건의안』을 결의하고, 관련 기관에 건의안을 전달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책 마련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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