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야간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해 횡단보도에 LED 안전등을 설치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야간에 시야 확보가 어려운 어린이교통공원 등 14개소 횡단보도에 설치를 이달 중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신규 설치 지역은 ▲정읍IC사거리 ▲삼정산업사거리 ▲호남스틸사거리 ▲수성주공2차 ▲노인과바다 ▲송산교차로 ▲소성 등계마을 진입로 ▲어린이교통공원 ▲태인면 기지내사거리 ▲연지동 대한사료 ▲선비문학관 ▲정우면 비선마을 ▲정일여중 후문 ▲군부대 횡단보도 등이다.

시는 앞으로도 정읍경찰서와의 협조를 통해 안전등 설치장소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 결과에 따라 지역을 확대 설치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횡단보도 LED안전등은 야간에 횡단보도에 조명을 집중, 야간운전자에게는 시인성과 보행자에게는 횡단보도 보행 시 교통사고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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