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기존제품외 10여개 추가
최대 50% 할인 만족도 높여

전북도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비대면 소비 트랜드를 주도하는 가운데, 지난 25일 실시한 3차 드라이브 스루도 도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도청 주차장에서 진행한 3차 드라이브 스루 전통식품·농산물 특판행사가 진행됐다.

전북도와 전북농협은 전통식품·농산물 드라이브 스루 3차 특판행사는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급식 공급업체들의 판로를 열어 주기 위해 추진했다.

또 도민 건강도 챙기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농촌과 도시 나눔 실천의 착한 소비로 지역경제 선순환을 도모하는 장 역할을 톡톡히 했다.

특히, 도민 건강과 안전에 최우선을 두면서 착한 소비를 촉진할 수 있도록 선택한 ‘드라이브 스루’ 판매방식은 소비자가 차량에 탑승한 채로 차 창문만 열면 주문, 대금결제, 상품 수령으로 한번에 안전하고 편안한 장보기를 할 수 있다.

따라서 코로나 19로 인해 비대면 장보기를 선호하는 많은 도민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연속 성황을 이루었다 이번 드라이브 스루 판매전은 3회째 시행됨에 따라 기존 판매 품목 외 10여개의 다양한 상품으로 제공했다.

신선하고 건강한 품목들을 엄선한 전통식품과 신선 농산물로 상품을 구성하여 도민 만족도를 높였다.

이번 특판행사는 엄마의 마음으로 엄선한 장류, 절임류, 홍삼, 식초 등 장인들이 손수 만든 전통식품과 토마토, 파프리카 등 신선하고 건강한 농식품을 유통 마진 없이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했다.

특히 저장성이 좋아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는 장류,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도민들의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건강식품과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친환경 농산물로 소비자 오감을 충족했다.

최재용 전북도 농축수산식품국장은 “이번 3차 ‘전통식품 및 농산물 드라이브 스루’ 특별판매행사는 품목 다양화와 결제 신속성으로 도민들의 만족도를 높였다”면서 “더불어 지역 농가들의 마음을 보듬어주어 도농이 상생하는데 기여했다”고 말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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