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드림스타트는 개학 연기 및 외부활동 제한으로 무료해진 아동의 정서적 심리를 지원하기 위해, 사례관리 아동 230명(153가구)을 대상으로‘행복은 방울방울’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과 가족이 함께 생활하는 공간에서 화분을 이용해 방울토마토를 키우고, 수확해보는 체험을 함으로써 자연학습의 기회를 마련해 자아 존중감을 높이고, 가족 유대관계 강화의 계기 마련이 목적이다.

토마토 모종 화분은, 아동통합사례관리사 대상 아동 230명의 집으로 4월 27일부터 5월6일까지 각 가정에 전달 할 예정이다.

가정에서는 아동 스스로 2~3개월 동안 토마토 재배과정을 관찰해보고 스마트폰 사진 전송 등을 이용해, 아동통합사례관리사와 피드백을 실시하게 된다.

김제시 여성가족과장은 “가정 내 활동이 길어진 시기에 실외 활동을 못해 답답해하는, 아동의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며 가족 간 유대관계 또한 돈독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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