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모이는 익산 만들 것"
"사람이 모이는 익산 만들 것"
  • 박정미
  • 승인 2020.05.11 15: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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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선 이춘석 경선서 꺾어
정권재창출-전북발전 도약
코로나피해 극복-경기회복
입법활동-예산지원 최우선
익산시 인구급감 대비시급
대기업-공공기관유치 사활
장점마을-낭산폐석산 등
환경문제 해결 방안 모색
국회 다양한 상임위 근무
익산 위한 심사숙고 배정

더불어민주당 김수흥 국회의원 당선자(익산갑)는 21대 국회의원 총선거의 최대 이변을 일으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역 3선인 이춘석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을, 당 후보 경선에서 이기면서 정치권 이목을 끌었다.

국회 사무차장(차관급)을 지낸 김수흥 당선자는 국회 경력이 길다.

따라서 초선 당선자이지만 역할과 비중은 재선급 이상이 될 것이란 기대가 많다.



- 당선 소감을 말씀해 주시지요.

"익산시민은 새로운 변화와 미래에 대한 희망을 선택하셨습니다.

저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주신 것은 익산시민 모두의 열망이 나타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책임감을 무겁게 느끼며 앞으로도 익산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나아가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우리 모두 함께 손을 맞잡고 목표를 향해 다함께 마음과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생각이 다르고 이해관계가 다를지라도 서로 칭찬합시다.

이제부터 새롭게 시작해서 익산의 변화를 만들어내야 합니다.

저는 새로운 시작을 하려고 합니다.

익산시민의 한사람으로 아침의 태양을 맞이하겠습니다.

그리고 익산출신 국회의원으로 하루를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익산시민과 함께 담대한 출발을 하려 합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모든 분들이 고통을 겪고 있지만 대한민국 국민은 코로나 전쟁에서 반드시 이깁니다.

문재인 대통령을 강한 대통령으로 만들어 주시고 저희 더불어민주당을 적극 지지해 주신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익산시민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올립니다."




- 이번 총선의 의미는 무엇이라 생각하십니까.

"전북도민은 이번 총선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을 선택하셨습니다.

국정운영을 안정적으로 이끌수 있도록 180석을 몰아 주셨고, 정권재창출의 기반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4년전 민주당에 회초리를 들어 주셨지만 다시한번 기회를 주신 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민심은 천심이라고 했습니다.

전북 정치인들은 도민의 뜻을 잘 받들겠습니다.

그리고 시, 군의 현안 해결은 물론 전북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겠습니다.

문재인 정부의 성공이 전북의 성공이며, 다시 정권재창출을 통해 낙후된 전북이 크게 도약하는 계기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전북에 대기업을 유치해서 젊은이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해야 하며, 미래의 성장산업을 발굴해서 대한민국의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야 합니다.

새만금은 또한 전북의 보고이자 미래의 희망입니다.

정부의 계획대로 잘 완공돼서 새만금이 희망의 전진기지가 되길 바랍니다."




- 21대 국회에서 어떤 역할을 하실 지 기대가 됩니다.

"이번 선거에서 초선 의원이 과반수를 넘었습니다.

국회는 초선을 비롯한 다선의원들이 합리적 조화를 이루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봅니다.

다만 이번에 초선의원들이 많은 선출된 것은 그만큼 국회에 대한 기대와 변화를 반영해 준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매번 새롭게 원구성이 이루어질 때마다 정치개혁, 경제개혁 등 많은 요구가 있었는데, 21대 국회는 무엇보다 코로나 국난을 슬기롭게 극복하는데 힘을 모아야 합니다.

그리고 대한민국의 저력을 세계에 알려야 합니다.

비록 초선의원이지만 코로나 피해극복을 위한 지원 및 경기활성화를 위한 입법과 예산지원에 최우선을 두겠습니다.

적어도 3-4년의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21대 국회는 싸우지 않는 국회가 되어야 합니다.

국민들의 국회에 대한 불신은 말로 표현할 수 없습니다.

국회의 전통과 품격을 갖추는데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한반도의 평화체제 구축과 미래의 성장산업 발굴에 역점을 두겠습니다."



 

- 지역구 최대 현안은 무엇인가요? 

"인구의 급격한 감소에 대비하는 일이 가장 급선무입니다.

익산시는 올해에도 매월 500명 내외의 인구가 감소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이유는 일자리 때문입니다.

두 번째는 생활(주거 및 주택 등) 및 교육여건 때문입니다.

그동안 익산이 기업유치나 공공기관 유치에도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는 증거입니다.

결국은 젊은 20,30대 젊은이들이 일자리를 찾아 떠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공약으로 대기업 및 공공기관의 유치, 전북도청의 익산이전을 내걸었습니다.

대대적이고 획기적인 대책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유치했는데도 양질의 일자리를 전혀 창출하지 못하고 있는 것도 현실입니다.

넥솔론의 회생도 쉬운 상황이 아니라고 봅니다.

얼마가지 않아 익산은 인구의 급격한 감소로 지방소멸위기에 직면하게 됩니다.

저는 대기업 및 공공기관 유치에 사활을 걸 생각입니다.

낙후 중소도시에 신산업을 우선 유치할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공공기관 및 국가연구기관의 이전에도 우선 배치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좋은 인재가 모이고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됩니다.

그리고 익산이 장점마을과 낭산폐석산 불법폐기물 매립, 미세먼지 및 공장악취 등으로 환경문제가 매우 심각합니다.

이를 위해서도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입니다."




- 앞으로 활동하고 싶은 국회 상임위원회는 어디입니까?

 "상임위원회 배정의 최우선 원칙은 익산의 변화와 발전에 도움이 되는 것입니다.

제가 국회에서 근무하면서 농림해양수산위, 행정자치위,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토교통위, 예산결산특위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익산의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이끌 상임위가 어디인지 심사숙고해서 배정받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임기 내 이것만은 꼭 이루겠다는 게 있다면 무엇인가요?

"무엇보다 익산의 발전입니다.

크게는 전북의 발전, 대한민국의 발전입니다.

익산이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기업이 들어올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하고, 공공기관을 반드시 유치해야 합니다.

일자리 터전을 만들지 못하면 인구감소는 계속될 것이고, 소멸위기에 직면하게 되겠죠.

그래서 최선을 다해 인구감소대책 마련에 익산시는 물론 전북도와 함께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문재인 정부의 도움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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