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덕진구 백제대로로 이전
고객편의-관광거점도시 홍보동참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 우아동지점이 ‘전주첫마중길지점’으로 명칭을 바꾸며 새 옷으로 갈아입었다.

11일 전북은행은 고객편의 증진과 전주시 관광거점도시 홍보에 뜻을 함께하기 위해 기존의 전주시 덕진구 백제대로 777 소재 우아동지점을 전주시 덕진구 백제대로 823으로 이전하고 명칭을 전주첫마중길지점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주첫마중길지점 이전식에는 전북은행 임용택 은행장, 임재원 부행장, 최강성 노조위원장, 전주시 김승수 시장 등이 참석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의 안정을 위해 전주시와 손을 잡고, 힘을 보태 준 전북은행에 감사의 뜻을 표한다”며 “첫마중길은 도시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곳으로 전북은행 전주첫마중길지점이 함께해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에 임용택 은행장은 “이번 지점명 변경을 통해 고객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는 따뜻한 전북은행이 되겠다.

뿐만 아니라 전주시 관광거점도시 홍보에 맞춰 1천만 관광객 시대에 걸맞은 지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금융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전주첫마중길지점은 1989년 10월 ‘역전지점’으로 개점한 뒤 2007년 1월 ‘우아동지점’으로 이름을 바꾸며 그동안 우아동 주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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