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자원봉사센터(김인환 센터장)가 도내 자원봉사센터 평가에서 우수센터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 같은 쾌거는 도,군보조금 외 한국수력원자력(주)무주양수발전소와 농어촌공사 공모사업비를 투입, 기업과 기관, 사회단체들이 연합하여 사회공헌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참여와 재능나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노인복지 혜택은 물론 고령화 사회 극복과 자원봉사 역량을 강화했으며 ‘안부 묻는 사회, 안전한 사회, 안심하는 사회’ 만들기에 기여한 공이 큰 것으로 평가 됐다.

자원봉사활동으로는 공공기관 및 기업연합 사회공헌활동, 이동빨래방차 운영, 맛나봉사단(밑반찬 사업), 해노리가족봉사단(친환경제품 사용활동), 책놀이봉사단(요양시설 책읽어주기), 청소년프로그램 운영, 반딧불목공예봉사단(상만들어 주기), 볼런투어(노후벽 도색), 지역사랑나눔 봉사단(주거환경개선 보수), 전문봉사단 노인정순회 봉사, 재난재해 대책반 운영, 국화가족봉사단(제빵봉사), 정화활동, 김장나눔행사, 연탄나눔행사 외 지역 활성화와 사각지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업들이 추진됐다.

김인환 센터장은 “평가에만 의존하는 것은 아니지만 여러 가지 타시군과 비교하여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무주군 자원봉사자, 기관,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그에 부응할 수 있도록 센터 직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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