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원장 양균의) 전북디자인센터가 ‘디자인공모전 출품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중소·중견기업과 디자인기업이 제품, 시각, 브랜드, 환경 등 생산 제품을 디자인공모전에 출품할 수 있도록 비용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국내·외 대한민국 디자인전람회 등 7종 공모전에 출품이 가능하다.

특히, 한국디자인진흥원의 우수디자인(Good Design) 선정 공모와 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에서 주관하는 핀업(PIN UP) 공모전의 경우 수상 시 조달청 우수제품지정 및 물품구매 적격심사 시 우대가점 부여 등의 혜택이 있는 만큼 제품 경쟁력 강화와 인식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업 참여를 희망할 경우 다음 달 30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접수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전북TP 홈페이지(http://www.jbtp.or.kr)나 전북디자인센터 홈페이지(https://jbdc.jbtp.or.kr)를 참조하면 된다.

양균의 원장은 “지역경제 및 산업위기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체계적인 중소기업과 디자인기업의 공모전 출품을 더 확대시켜 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성장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