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 2월 코로나 19 감염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중단됐던 공식 업무를 18일 재개했다.

센터는 재개 첫 사업으로 전문자원봉사자 양성을 위한‘2020년 전문자원봉사자 교육’교실을 개강한다.

전문자원봉사자 교육은 자원봉사자 130명을 대상으로 이·미용, 귀반사요법, 제과제빵, 네일아트, 정리수납, 발 마사지 등 6개 과정으로 운영한다.

월 2회~4회 정읍시자원봉사센터 교육장과 제빵실에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교육을 수료한 봉사자는 긴급 재난 상황과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한편 정읍시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 위기상황에 600여 명의 봉사자를 배치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왔다.

최근에는 재난지원금 신청 안내와 방역 소독, 공적마스크 판매 약국 봉사, 마스크 포장, 반찬 나눔 봉사 등을 펼쳐왔다.

/정읍=최환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