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발언 15건 등 총 32건 발의
공공기관장 연봉제한 등 호평

전북도의회 최영심(비례·정의당)의원이 제11대 전북도의회 전반기에 가장 활발히 의정활동을 펼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도의회에 따르면 최 의원은 2018년 7월 제11대 전북도의회가 개원한 이후 이달까지 5분 발언 15건과 대표 발의 조례 11건, 건의안 5건, 결의안 1건 등 32건을 발의해 전체 도의원 39명 중 가장 우수한 성과를 냈다.

최 의원은 시민 생활과 연관된 민생 조례와 사회적 약자들의 삶의 개선을 위한 조례를 제정해 호평을 받았다.

전국 최초로 교통약자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전북도 특별교통수단 등의 광역이동지원센터 운영에 관한 조례’와 도내 공공기관장과 임원의 연봉을 제한한 ‘전북도 공공기관 임원 보수기준에 관한 조례;가 대표적이다.

최 의원은 “발로 뛰는 찾아가는 의정활동을 다짐하고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아직 할 일이 많다”며 “소외된 이웃들의 삶이 조금이라도 편안해질 수 있도록 초심을 잃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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