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전주완주시군지부에서 소농, 고령농의 노동력을 경감하고, 농기계 구입비 절감을 위해 진행되고 있는 지역협력 사업 일환 중소형농업기계지원 사업비 1억원을 20일 완주군에 전달했다.

이번 지역협력 사업으로 지원될 중소형농업기계는 농산물 건조기, 농산물세척기, 관리기 등 3기종으로 완주군은 농번기 적기에 사용할 수 있도록 6월 중 지원을 완료할 예정이다.

기순도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협 전주완주시군지부와의 협력 사업이 농토피아 완주 건설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영농현장에서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리고 완주군은 올해 3월 농촌인력의 노령화, 부녀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고 농가 경영개선을 위해 총 사업비 4억원(군비 2억, 자부담 2억)을 투입해 관리기 등 5종 154대를 지원하고 있다.

지자체협력사업 중소형농업기계지원 사업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농기계팀(290-3279)에 연락하면 된다.

/완주=박태요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