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청년뜰 청년창업센터(센터장 안태욱)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전북인력개발원과 협약을 체결했다.

20일 청년뜰과 개발원은 협약을 통해 청년 취·창업 및 국가기술 자격증 취득, 무인항공·드론 등 전문분야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지역의 청년들에게 전문 인력개발 분야 교육훈련 제공 서비스와 취·창업 관련 전문영역 지원체계를 만들어 공동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약속했다.

안태욱 센터장은 “고용위기지역 군산에서 차별화된 전문분야 교육 서비스는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문분야 프로그램을 연계한 취·창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전문 인력 양성 지원체계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전문기술인력을 양성, 구직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군산=김기현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