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코로나19로 잠시 연기된 현장 농기계 점검과 순회수리 봉사를 재개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창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기계 고장으로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불편 해소를 위해 기술센터 수리전문가 4명이 관내14개 읍면을 찾아 농기계 수리는 물론, 간단한 자가 정비 방법과 올바른 농기계 사용 기술교육을 연말까지 실시한다.

수리대상 농기계는 경운기, 관리기, 예초기, 방제기 등 소형 농기계로, 비용 부담은 없다.

고창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고장 난 농기계를 수리해 농작업의 불편을 해소하고 적기에 영농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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