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다음달 3일까지 ‘외식업소 경영 컨설팅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 사업은 경기침체와 영업 부진 외식업소를 대상으로 영업주의 소득증대는 물론 자긍심을 높이고 관광 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24일 시 보건소에 따르면 4인 이하 소규모 외식업소(일반음식점)를 대상으로 5개소를 선정, 현장 중심 맞춤형 경영개선 컨설팅을 추진한다.

내용은 음식 맛과 메뉴 편성, 홍보마케팅, 실내인테리어, 청결상태, 경영마인드 등 업소 전반에 대한 진단과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 ,업소별 맞춤형 경영개선 등이다.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업소는 구비서류를 갖춰 정읍시보건소 보건위생과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향후 선정된 업소는 오는 10월까지 조리, 마케팅, 인테리어, 고객서비스 등 컨설팅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가 업소를 직접 방문, 상담이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소규모 외식업소에 대한 경영전문가의 맞춤형 지원을 통해 음식점의 자생력 확보와 영업주 경영능력을 향상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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