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당 소속 177명의 당선자에 대한 국회 의원실을 배정한 결과 도내 지역구 당선자들은 주로 5, 6, 8층에 배정됐다.

5층에는 507호 전주을 이상직, 522호 정읍고창 윤준병, 523호 김제부안 이원택 당선자가 자리잡았다.

6층에는 610호에 군산 신영대, 637호에 전주병 김성주 당선자가 배정됐다.

문재인 대통령의 측근으로 꼽히는 한병도 당선자는 728호에 그리고 8층에는 814호 전주갑 김윤덕, 832호 익산을 김수흥 당선자가 둥지를 틀었다.

재선의 안호영 의원은 1024호를 사용한다.

범전북 출신 당선자들의 경우 로얄층으로 꼽히는 7층에 대거 배정됐다.

이학영 331호, 양기대 418호 박용진 428호 그리고 7층에는 진성준 741호, 윤영찬 726호, 임오경 729호, 이수진 735호 등 수도권 당선자들이 자리잡았다.

또 안규백 807호, 한준호 921호, 강병원 932호, 진선미 1002호, 홍영표 1004호 등 중진급 인사는 최고위층에 배정됐다.

/서울=김일현기자 kheins@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