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25일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중단됐던 강임준 시장과의 톡&톡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톡&톡 운영재개에 대한 문의가 잦아지고,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결정한 것이다.

시장과의 톡&톡은 시장과 시민이 직접 소통하는 장으로 시정현안 및 쟁점을 공유하고, 기존의 형식을 탈피한 대화방식으로 시민들의 호응을 얻어왔다.

이에 지난 2018년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총 143건의 시민의견이 제시됐으며, 누적 참여인원은 572명에 이른다.

운영재개는 오는 29일 오후 2시에 군산시청 4층 상황실에서 실시하며, 이후 매월 마지막 금요일마다 운영을 지속하기로 했다.

한편 읍면동 주민들의 일선 소통창구인 읍면동장 공감대화도 다음 달부터 매월 첫 번째 목요일 오후 2시부터 다시 실시한다.

/군산=김기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