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심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홍정묵, 현병채)는 지난 2일 코로나19 위기상황 속 소외받기 쉬운 취약 계층을 위해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반찬 나눔 행사에서는 장조림, 멸치볶음 등 정성스럽게 준비한 다양한 밑반찬을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독거어르신 등 관내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하며 안부확인을 하는 등 이웃 간의 정을 나눴다.

현병채 위원장은 “고마워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니 더욱 열심히 봉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심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