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0년 혁신지원사업(1유형) 연차평가에서 전북지역 전문대학 중 유일하게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혁신지원사업을 수행하는 전국 87개 전문대학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평가결과는 3개 등급(A/B/C)으로 구분해서 발표됐다.

이에 따라 전주비전대 혁신지원사업단은 2차년도 사업운영을 위한 인센티브를 포함한 사업비(국고) 약 40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홍순직 총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미래수요 맞춤형 인재양성과 대학의 혁신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과정 및 취업지원 프로그램 등을 개발하고 산·학·관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취업률 강화 지원을 통해 대학의 우수 학생들이 기업과 지역의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면서 “지난 1차년도의 사업성과를 바탕으로 2차년도에는 우수 사업성과를 대학 및 지역산업에 확산해 지역 전략산업 분야의 전문인재 양성 및 코로나 19로 인해 침체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효성 혁신지원사업단 사업팀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대학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교육과정과 혁신역량 강화를 위한 중점 프로그램들의 우수성이 입증됐다”면서 “2차년도에는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비대면(Untact) 온라인 수업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및 콘텐츠 개발, 취업률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 등에 선택과 집중을 할 것” 이라고 말했다.

/정병창기자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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