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경찰서(서장 이동민) 오수지구대(대장 김해진)는 지난 6일 오후 7시 30분경 차량에서 자살기도 중인 주민을 구조했다.

“수면제를 먹고 연탄불을 피웠다.”라는 신고를 접하고 즉시출동한 경찰은 임실군 삼계면 소재 농가에서 300여 미터 떨어진 밭에서 수면제를 복용하고 차량 내부에 번개탄을 피워 연기로 질식되어 의식을 잃어 가는 자살기도자를 발견, 신속 후송조치를 취했다.

자살기도자는 119 공동대응으로 전주시 소재 전문치료병원으로 신속 후송하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실=김흥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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