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소장 이순례)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중단되었던 장애인을 위한 재활운동실의 운영을 지난 5월 19일부터 재개했다.

‘재활운동실’은 지역 재가 장애인이라면 누구나 주 1회 예약을 통해 차량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하시는 장애인들은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의해 이용시간 준수, 마스크 착용 및 발열체크, 이용자 간 두 팔 간격 거리두기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운영한다.

또한 종사자는 재활운동실 이용 전‧후 손소독제 사용 및 수시로 운동기구, 손잡이 등을 소독하고 매일 전체 방역소독과 실내 공기를 환기시키고 있다.

이용 장애인들은 한결같이 그동안 코로나 19로 지치고 외부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재활 운동실 재개를 통해 회원들을 다시 만나고 운동을 하니 사는 재미를 느끼고, 재미를 느끼니 면역력 및 신체기능 저하 등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이야기 하고 있다.

한편, 장애인 재활 운동실 관련 궁금한 점은 전화 620-7972로 문의 하면 된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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