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지난 8일 완주군 화산면에 위치한 화산지역아동센터(센터장 오미숙)에서 ‘JB희망의 공부방 제102호’ 오픈식을 개최했다.

이날 오픈식에는 전북은행 임재원 부행장, 고현상 완주군청지점장, 김경진 사회공헌부장을 비롯해 정철우 완주부군수, 서영숙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오미숙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농촌지역 아동들을 위한 아동복지시설인 화산지역아동센터는 2007년 문을 연 뒤 화산면 일대 초·중학생들에게 돌봄과 교육, 각종 문화 체험활동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하지만 노후화로 환경개선이 시급, 이에 전북은행은 JB희망의 공부방 제102호로 선정했다.

이를 통해 센터 내부 전체를 도배해 밝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오래된 책상, 의자, 책장, 수납장 등을 교체, 지역 내 아동들이 센터에 오랜 시간 머물며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전북은행 완주군청지점은 이를 계기로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임재원 부행장은 “농촌의 열악한 교육 여건 속에서도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전북은행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금융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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