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등 100세대에 전달

KT전남/전북법인고객본부(본부장 유용규 상무)는 지난 11일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기선)와 연계해 군산지역 소외계층에게 농산물 꾸러미를 전달함으로써 농가와 취약계층을 동시에 돕는 봉사활동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고 소외계층에게 희망을 북돋우기 위해 진행됐다.

KT전주타워 15층 구내식당에서는 KT전남/전북법인고객본부 임직원 10여명이 참석해 직접 농산물 꾸러미를 포장했다.

KT직원들이 모은 ‘사랑나눔 기금’으로 마련한 농산물 꾸러미는 유정란과 두부, 미나리, 콩나물, 유제품으로 구성됐으며 전북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군산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정 1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유용규 KT전남/전북법인고객본부장은 “이번 농산물 꾸러미 전달을 통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농가와 소외된 이웃들에 작으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해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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