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의 대표적인 농촌관광 거점마을인 색장동 원색명화마을에서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도시텃밭 축제가 펼쳐졌다.

전주시농업기술센터와 전주시도시농업연구회는 14일 원색명화마을에서 도시텃밭을 운영하는 시민과 도시농업연구회원, 마을 주민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꽃보다 도시농부! 놀자천하지대본!’을 주제로 ‘도시텃밭 팜파티’를 실시했다.

도시농업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활동가들의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린 이번 행사는 그간 도시농업연구회 활동과 원색명화마을에 대한 소개와 함께 공연·체험 행사와 전시·경연, 텃밭 수확물 나눔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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