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지역서점 이용의 활성화와 책 읽는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기 위해 서점을 찾아다니는 여행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주시 덕진도서관은 15일부터 9월 17일까지 3개월간 ‘2020 전주독서대전’을 사전 홍보하고 독특한 개성을 가진 다양한 책방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우리지역 동네서점 스탬프투어’를 진행한다.

‘우리지역 동네서점, 어디까지 가봤니?’라는 주제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지역의 시립도서관 12개소와 동네서점 28개소에 비치된 스탬프 엽서 카드를 지참한 뒤 동네서점을 방문해 스탬프를 날인 받으면 된다.

시는 스탬프투어에 참가하는 시민들에게 전주독서대전 관련 홍보물과 볼펜을 증정할 계획으로, 5개 이상의 도장을 받은 경우 ‘2020 전주독서대전’ 행사 기간에 스탬프 엽서를 전주독서대전 기념 에코백으로 교환받을 수 있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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