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 김제지사(지사장 라영균)는 독거노인가구의 화재예방에 앞장서고자 ‘가스자동차단기 설치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에 따른 것으로, 노인 인구 비중이 높은 지역 특성을 감안해 65세 이상 독거노인 40여 가구에 가스화재 등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가스자동차단기를 무료로 설치했다.

특히, 설치작업은 노인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맺은 대한노인회와 함께 추진, 실버계층 고용을 통한 노인 일자리를 제공해 그 의미를 더했다.

라영균 지사장은 “이번 사업은 독거노인과 같은 사회적 배려계층에 대한 최소한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라며 “올 하반기에도 대한노인회와 함께 관내 노인 등 취약계층 지원 및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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