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30개 선정··· 수출지원기관
지원사업-금리-보증-환율 우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안남우)은 중소기업의 수출 증진을 도모하고자 ‘2020년 상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을 최종 지정했다.

이는 수출 500만불 미만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해 기업의 수출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에 따른 것으로, 도내에서는 30개가 지정됐다.

지정 기업에는 다음 달 1일부터 2022년 6월 30일까지 2년 동안 유효한 지정증이 수여된다.

또, 이 기간 동안 20개 수출지원기관의 지원사업 및 금리·보증·환율 등의 우대 지원을 받는다.

아울러, 2000년 첫 지정 이후 해마다 지정증 수여식을 개최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수여식 대신 일부 희망기업에만 지정증을 전달하는 형식으로 변경할 계획이다.

안남우 청장은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된 30개 기업에 축하인사를 전한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바로 지금이 성장 잠재력을 키우는 적기이다.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 우대 지원 혜택을 활용해 부지런히 수출 근력을 키워 글로벌강소기업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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