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2018년 8월 재가설을 위해 전면 차단하였던 김제육교 공사 188m(왕복 4차선)을, 우선 6월 30일 임시개통식 (왕복 2차선)을 앞두고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김제육교는 2011년 정밀안전진단결과 재가설이 필요한 E 등급판정을 받아, 2014년 9월 높이 3M 10t 이상의 차량을 운행 제한하였다.

그리고 2018년 4월 추진하여 총사업비 240억이 투입된 재가설공사가 완공되면서, 오랜 숙원사업인 육교가 드디어 운행에 이르게 되었다.

그동안 육교 공사로 인하여 동부 일부 지역 주민들이 통행에 큰 불편을 겪어왔으며, 육교 인근 상권 또한 영업 손실이 불가피하였다.

시는 완전개통을 내년 4월 예정이었으나, 이번 임시개통식을 시작으로 올 12월에 완전개통을 앞당겨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편, 6월 30일 임시개통식이 시작되면, 주변 상권이 이전보다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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