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이사장 직무대행 박정배)은 25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저소득 장애아동 재활치료비 1억332만원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한국장애인부모회를 통해 재활치료가 필요한 저소득 장애아동 41명에게 매월 1인 20만원씩 1년간 지원될 예정이다.

그 동안 공단은 1인 1나눔 계좌 갖기 운동 등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지난 2012년부터 총 124명에게 2억9천400만원의 후원금을 조성해 장애아동의 재활치료를 지속적으로 지원해오고 있다.

또한 공단은 ‘희망 잇는 장학지원’을 통해 지난 2015년부터 중ㆍ고등학생과 대학생 633명에게 약 8억1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공단은 재능기부 봉사단을 통해서도 (장애)아동ㆍ청소년의 학업 지도, 진로 상담 활동 등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국민연금공단 박정배 이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후원 사업을 통해 어려운 상황 속에 있는 장애아동들이 희망을 갖고 스스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신우기자 lsw@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