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 전북지부(본부장 김영하)는 지난 25일 전북지부 3층 교육장에서 도내 37개 조합 40명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전북지역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지원을 위한 어부바플랜 교육’을 실시했다.

어부바플랜은 지역 내 경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를 선정해 소상공인과 결연을 맺고 업체의 성장 지원 및 업황 개선, 경영자문, 금융지원 등 실질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는 사회 주요 문제를 7대 포용금융프로젝트를 통해 해소하는데 신협의 의지다.

이를 통해 신협 조합원, 조합 내 각종 소모임 및 커뮤니티 등에 결연을 맺는 업체의 사업을 홍보하고, 고금리 자금 대환, 정부 정책 자금 안내 등과 연계한 금융지원을 통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영하 본부장은 “어부바플랜의 취지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이를 활성화해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고자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며 “특히, 최근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만큼 어부바플랜을 더욱 활성화시켜 지역경제가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신협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위기를 극복하는 데 힘을 보태고자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업장 내 방역·소독, 착한 임대인 운동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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