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서장 김광수)는 6월29일 실시하는‘전라북도 구급기술경연대회’를 대비해 집중훈련 및 막판 스퍼트에 열을 올리고 있다.

구급기술경연대회는 전북소방본부 주관으로 구급대원의 개인별 역량강화와 팀워크 향상을 통해 도민에게 더 나은 품질의 구급 서비스를 제공하고 현장에 강한 구급대원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도내 12개 소방서는 29일 전주덕진소방서에서 열띤 경쟁을 펼칠 예 정이며 구급대원의 가상 심정지환자 응급처치 능력 평가를 통해 순위가 결정된다.

그동안 남원소방서는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심정지 환자가 발생한 현장에 출동하는 시나리오에 따라 역할부여, 약물투여, 전문기도기 삽관, 팀원 및 지도의사간의 소통법 등 실전과 같은 훈련에 힘을 쏟았다.

한편, 김광수 서장은 “현장 업무로 고된 생활을 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미안하면서도 박수를 보낸다.”며 “노력한 만큼 좋은 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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