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4개기업 1명 채용 성황

김제시(시장 박준배)는 지난 6월 26일 취업문제로 고민하는, 청·장년층들의 일자리 요구 충족과 적합한 인재를 찾지 못하는 중소업체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맞춤형 일자리 행사인 ‘2020 상반기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그간 김제시는 관내 산업단지에 입주한 수많은 기업체를 방문하여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고충 해결에 적극적으로 앞장서는 등 기업을 경영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자 노력해왔으며, 채용계획이 있음에도 우수한 인재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이 많다는 것을 알고 김제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협업을 추진하여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제시 자유무역지역에 입주한 손 소독제 및 마스크 제조업체인 ㈜소리소, 도계 및 계육 가공 전문업체인 ㈜사조원, 특장차 제조업체 ㈜유니캠프, 장류 제조업체인 ㈜참고을 등 총 4개 업체가 41명 채용을 목표로 참여했으며, 일자리를 희망하는 청·장년층 구직자 100여 명이 참여해 현장면접을 성황리에 마쳤다.

김제시 관계자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통해 인력 채용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에 구인홍보부터 면접, 채용에 이르기까지 원스톱 맞춤 서비스를 제공해 우수한 인력을 선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구인·구직자 간 일자리 매칭률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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