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최낙송)는 30일 야호학교 덕진틔움에서 ‘도서 기증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최낙송 본부장과 최현창 전주시 기획조정국장, 문정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북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를 통해 캠코 전북지역본부는 일반 양서 300여 권(300만원)을 야호학교 덕진틔움에 전달했다.

뿐만 아니라 기증된 도서를 활용한 독서토론회 등 캠코 직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전주시와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캠코 전북지역본부는 2018년 12월 지역본부 사옥1층 유휴공간을 전주시에서 야호학교 덕진틔움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무상 제공함은 물론 지난해 9월 야호학교 북카페 개소를 지원하고 청소년 권장도서 200권을 기증한 바 있다.

최낙송 본부장은 “전주시와 적극 협력해 야호학교 덕진틔움이 지역민들에게 안전한 쉼터가 되고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소통문화 확산의 장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 전북지역본부는 이날 행사장을 방문한 지역민들에게 반부패 청렴 홍보 리플릿을 배포했다.

깨끗하고 공정한 청렴 캠코를 만들기 위해 △업무를 공공하게 처리 △알선ㆍ청탁ㆍ금품 등 수수 근절 △부패행위 신고 △청렴한 공직문화 확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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