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송동면 맞춤형 복지팀이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관내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취약계층인 독거어르신들을 대상으로 1인당 20매씩 총 2천200장의 마스크를 배부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타 지역에서 재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 사태를 감안, 송동면 맞춤형 복지팀이 어르신들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마스크는 독거노인 생활지원사들을 통해 직접 전달됐다.

특히 복지팀은 이날 마스크를 배부하면서, 사람들의 왕래가 빈번한 공공장소를 방문할 때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 줄 것과 생활방역수칙 준수 등을 안내했다.

한편, 이선재 송동면장은 “감염병에 취약한 고령의 어르신들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노출되지 않도록 마스크를 배부했다”면서 “앞으로도 송동면은 관내 독거어르신들의 코로나 19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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