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금강유역본부(본부장 민경진)와 정읍권지사는 8일 정읍시에 성금 1천만원을 공동 기탁했다.

한국수자원공사 금강유역본부 임직원 참여기금으로 마련된 이번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정읍시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수자원공사 정읍권지사는 정읍시와 협력해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으로 총 246억원을 추가로 확보했고, 60억 규모의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을 추진하는 등 정읍시에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금강유역본부는 지난 1월부터 취약계층 생필품 지원, 사랑의 헌혈 행사, 꽃 사주기 운동,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실시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민경진 금강유역본부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다 함께 힘을 합쳐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며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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