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구간 운동기구-야자매트 설치
숲속작은도서관 배수로정비 등

전주시민들이 많이 찾는 건지산 등산로가 안전하고 쾌적한 산책로로 탈바꿈된다.

덕진구는 전북 1000리길 생태숲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8월까지 총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전북을 대표하는 명품 여행길 중 하나인 건지산길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정비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덕진구는 덕진동 연화마을 입구부터 혼불문학공원~오송제~편백숲~동물원뒷길~건지산 정상~숲속도서관~조경단으로 이어진 건지산 등산로를 5개 구간으로 나눠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편의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대우초원아파트 부근 정자 및 운동기구(10개) 설치, 꽃댕강 및 죽단화 식재 ▲장덕사 부근 노후정자 신축 ▲연화마을 부근 종합안내소 설치 ▲해마루아파트 부근 등의자(4개소) 및 야자매트 설치 ▲숲속작은도서관 부근 배수로 정비 및 혼합석 부설 등이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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