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의회 이복형 의원이 취약계층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정읍시에 선풍기 150대(525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10일 기탁된 선풍기는 올여름 기록적인 무더위가 예고된 가운데 폭염으로 힘들어하는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 의원은“방송을 통해 단칸방에서 선풍기 없이 부채 하나에 의존해 어렵게 생활하는 어르신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하게 됐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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