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소방서(서장 제태환)는 15일 소방서에서 근무하고 있는 의무소방 원 등 소방보조인력을 대상으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의무소방원 및 사회복무요원은 대체복무 제도의 하나로, 소방행정 수요에 비해 부족한 현장 활동 인력을 확충하여 소방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도입되었다.

현재 완주소방서에는 8명의 의무소방원 등이 각 과, 센터에 배치되어 화재·구조·구급 출동 보조역할을 담당하며 현장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운주 계곡에서 휴식시간을 통해 소방업무 수행 중 고충 및 애로사항에 대한 상담·소통 시간을 가졌으며 또한 안전사고 방지 등을 당부했다.

완주소방서장(제태환)은 “현장활동 지원 등에 애쓰고 있는 의무소방원 등이 소방서에서 근무하는 동안 안전하고 즐겁게 생활하여 맡은 바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교육·훈련과 복무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완주=박태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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