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물놀이 안전관리 강화대책을 추진한다.

16일 군에 따르면 이달 20일부터 내달 31일까지 물놀이 지역 14개소에 안전관리요원 15명을 배치, 안전사고 예방과 방역관리에 집중한다.

군은 지난 15일 군청 회의실에서 물놀이안전요원 및 읍·면직원 30여명에게 물놀이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심폐소생술, 응급구조요령과 코로나19 예방 보건교육 등 물놀이 안전관리능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군은 모든 구역에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고 모든 방문객의 체온 검사와 출입명부작성,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사용 독려 등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방역수칙도 강화한다.

이와 함께 물놀이 관리지역 14개소를 점검하고, 위험구역 접근금지 안전선 설치, 노후 안내판 교체, 신규 인명 구조함 설치, 노후 인명구조물품 정비와 구명조끼를 추가 비치했다.

/임실=김흥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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