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서장 구창덕)는 지난 23일 15시 17분경 부안읍 4층짜리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대피하지 못한 요구조자 6명을 구조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2층에서 뻥하는 소리와 함께 계단과 복도쪽에 연기가 가득찼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차 14대와 소방관 34명이 출동하여 화재진압활동을 펼쳤다.

부안소방서는 사무실에 직원들이 밖으로 빠져나오지 못한 상황을 인지하고, 신속하고 안전하게 직원6명을 구조한뒤 밖으로 대피시켰다.

구조된 인원들은 다행이 건강에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창덕 부안소방서장은 “인명피해 없이 안전하게 구조할 수 있어 다행이다.”며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군민께서는 화재발생 인지순간 대피를 최우선으로 하고 안전을 확보한 후 소방서에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부안=양병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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