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경찰청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 교통관리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은 군산 선유도나 남원 뱀사골 등 혼잡이 예상되는 도내 주요 피서지 14곳에 교통경찰을 추가로 배치해 원활한 차량 소통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또 고속도로 톨게이트나 휴게소 진·출입구 등에서 끼어들기나 갓길운행 등을 단속할 예정이다.

특별 교통관리는 다음 달 10일까지 이어진다.

경찰 관계자는 “휴가철 원활한 차량 소통으로 도민들이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운전자들도 교통법규 등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홍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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