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문화유산과 김향숙 주무관(46)이 도청 노사가 함께하는 ‘클라쓰가 남다른 이달의 혁신 주인공’에 선정됐다.

도는 이달 1일부터 10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추천을 받아 접수된 7명의 후보 중 김 주무관이 조직 화합을 주제로 한 ‘이달의 해피 바이러스 주인공’으로 최종 선정됐다.

김 주무관은 공직사회 내 경직된 회식문화를 직원들 간 칭찬과 격려로 부서를 단합하는 화합의 장으로 탈바꿈하는데 기여했다.

특유의 친화력으로 부서 내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북돋아 업무의 효율성을 높여주는 등 부서 조직화합과 팀워크 향상에 이바지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도는 김향숙 주무관에게 기념선물과 동료 직원 명의의 상장을 수여했고, 도 공무원노동조합에서는 격려의 의미로 해당 부서에 간식을 지원했다.

신현영 전북도 대도약기획단장은 “이달의 혁신 주인공 선정을 통해 활기찬 직장문화 조성 및 자발적인 혁신 분위기를 확산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도는 소소하더라도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각자 맡은 업무와 조직에 활력을 불어 넣는 ‘소혁풍(소소한 혁신의 바람) 공무원’을 찾아 격려하는 ‘클라쓰가 남다른 이달의 혁신 주인공’을 매달 선정해 공직사회 내 혁신 분위기 조성에 힘쓰고 있다.

/박정미기자 jungmi@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