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보건소에서는 고혈압·당뇨 건강교실을 8월6일부터 2개월간 매주 목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까지 김제시보건소 1층 회의실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강교실에서는 기초 혈액검사(혈당, 당화혈색소 등) 및 뇨염도·미세단백뇨 검사 등 건강검사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본인의 혈관건강 수치를 알고 수준에 맞는 건강관리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고혈압, 당뇨병 환자의 자가관리 능력 향상 및 건강생활 실천율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제시 보건소(소장 서홍기)는 “건강교실을 통해 심뇌혈관질환의 선행 질환인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 환자들이 건강생활 습관을 형성하여 질병 조절률 향상은 물론 합병증 예방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하며 시민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하였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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