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나눔의 자원봉사를 실천하며 천사도시 전주를 빛낸 으뜸자원봉사자 7명이 선정됐다.

 (사)전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황의옥)는 지난달 31일 전주시장실에서 2020년 2분기 으뜸자원봉사자 시상식을 갖고 일반인 5명과 청소년 2명 등 총 7명의 자원봉사자에게 전주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으뜸자원봉사자는 1365자원봉사 포털사이트에 등록된 전주시 21만 여 자원봉사자 중 분기별로 자원봉사 활동횟수, 봉사시간, 참여연수 등의 정량평가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일반인 부문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힘쓴 원불교 전북교구 봉공회 소속 이봉재 씨(71·여)와 김정임 씨(67·여), 유호화 씨(58·여)가 선정됐다.

이들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마스크 포장 및 제작 지원에 힘써왔다.

또한 아이파크작은도서관에서 도서 정리 봉사활동을 한 김연옥 씨(60·여)와 어르신무료급식소에서 도시락배달 및 환경정리 봉사활동을 펼친 최승희 씨(21·여)에게도 표창이 전달됐다.

 청소년 부문의 경우 시내버스 모니터링 봉사활동을 펼친 이찬희 군(18·남)과 전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장난감 진열 및 소독, 정리 봉사활동을 진행한 최명서 양(17·여)도 선정됐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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