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시민 소통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사회단체와의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유진섭 시장은 지난 28일부터 주민자치위원회와 애향운동본부, 자율방범대연합회, 새마을회 등 10개 단체와 간담회를 가졌다.

앞으로도 22개 부서 소관의 170여 개 사회단체와의 간담회를 릴레이 형식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4일 시에 따르면 시민 소통행정 활성화를 위해 부서별 사회단체 정례모임에 직접 방문하고 시정 현안 설명과 의견수렴을 통해 시정 운영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읍면동은 마을 순회 간담회, 찾아가는 현장 민원상담실, 기관단체 화합 소통의 날 등을 운영한다.

유진섭 시장은“코로나19 장기화로 소통이 약화된 사회단체와의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사회단체 릴레이 간담회를 마련했다”며“시정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사회단체 구성원과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