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판 제막식 등 갖고 본격활동
내년 7월 조직-인력 확충전망

2022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조직위원회 사무소가 문을 열었다.

조직위는 4일 전주시 완산구 전라감영로에서 조직위 현판 제막식과 함께 사무소 개소식을 통해 본격 시작을 알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직위원장인 송하진 전북도지사를 비롯해 송지용 전북도의회 의장, 김광호 전북경제살리기도민회의 회장, 이선홍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 회장, 김경희 전북여성단체연합회 회장 등 체육계, 정계, 재계, 시민단체 인사들이 참석해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기원했다.

송하진 지사는 “2017년 무주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시작으로 연이은 대규모 체육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오면서 개최역량과 기반을 다져왔다”며 “아태마스터스대회도 성공적으로 개최해 세계적인 생활체육 도시로의 도약과 함께, 지역경제와 관광산업 등 지역사회 전반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직위원회 사무처는 사무총장 3본부 5부 30명 규모로 시작하여 대회 개최 1년 전인 내년 7월부터는 3개 부를 추가해 3본부 8부 체계로 확대하고 인력도 60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대회 추진 로드맵에 따라 대회 상징물 개발, 대회 홍보 및 마케팅, 국내외 선수단 유치, 자원봉사자 및 서포터즈 모집 등 분야별 세부계획 수립하는 등 현장 중심의 업무 수행에 본격 돌입하게 된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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