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중산신협(이사장 유학봉)은 지난 6일 전주시 선너머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랑나눔 김치대축제’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겨울 김장김치의 부족으로 여름철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주중산신협은 지난 2013년부터 선너머종합사회복지관에 김장비용 전액을 후원, 봉사자들과 함께 김치 나눔활동을 통해 중화산동 인근의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전주중산신협 직원 및 화산동성당 자원봉사자들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뜻깊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서 보람되고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유학봉 이사장은 “신협이 추구하는 사람 중심의 경영철학에 걸맞은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환경의 지역주민들과 함께 상생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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