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이 11일 효천지점 이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전식에는 전북은행 임용택 은행장, 이성란 부행장을 비롯해 이미숙 전주시의회 부의장과 정준모 (유)남경종합건설 회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해 8월 19일 문을 연 효천지점은 전주 효천지구 내 최초의 1금융권 은행으로, 그동안 인근 주민들에게 다양하고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하지만 내방객이 증가함에 따라 고객 편의 증진을 위해 확장·이전키로 한 것이다.

이에 효점지점은 기존의 전주시 완산구 효천중앙로 17 2층에서 전주시 완산구 효천중앙로 22(효천지구 대방 노블랜드 에코파크 상가) 1층으로 새로운 둥지를 틀었다.

임용택 은행장은 “이번 확장 이전을 통해 고객들의 금융 편의를 위해 한 걸음 더 다가가는 따뜻한 전북은행이 되겠다”며 “아파트 입주민 및 입점 상가 주민을 위한 금융지원을 확대해 앞으로 지역은행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