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문예 2020 제10호가 발간됐다.

코로나19로 인하여 학사일정의 취소 등 창작 동기의 촉발요인이 둔화된 측면이 있었으나 신아문예대학작가회 회원 및 수강생 74명이 참가해 창작의 뜨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김삼남의 자전적 수필집 ‘무궁화 꽃은 피고 또 피는데’를 비롯해 김학, 신효선, 양영아, 이진숙, 정남숙, 최상섭, 홍성조 작가의 수필집 발간과 왕태삼, 이용옥의 시집이 출판됐고, 시부문에 양영아, 이정자의 등단과 수필부문에 전상례, 전용창, 홍성조의 등단이 표현문학, 한국산문 등을 통하여 이루어진 바 있다.

또한 양영아의 제3회 완산벌문학상 수상이 있었으며 소재호 교수의 제24대 사)한국예술단체총연합회 전북연합회장의 취임등 반가운 소식이 실려 있다.

이번 호 기획특집으론 고려대학교 연구교수 권성훈의 ‘종교시, 자기방어의 치유적 시학’이 수록됐고, 초대작품으론 소재호, 정군수, 김학 작가의 작품을 읽을 수 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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